북한 김정은 딸 최초 공개

북한 김정은 딸 최초 공개

북한 김정은 딸이 공식석상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화성-17형 대륙간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소식을 전하며 김정은 위언장이 사랑하는 자제분과 여사와 함께 나와 발사 과정을 지도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미사일 발사대를 배경으로 김정은과 딸이 나란히 손을 잡고 걸어가는 사진과 미사일을 지켜보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지난 9월 김정은 딸로 추정되는 김주애와 다른 소녀?

 

지난 9월 9.9절 행사에 김정은 딸로 추정되는 김주애가 공개된바 있었습니다. 오늘 공개된 사진과 9월에 공개된 소녀와는 다른 아이로 보이는데요. 국정원은 지난 9월 김정은 둘째 딸로 추정되는 김주애가 공개되었을 때 김정은 딸일 가능성이 적다는 입장을 밝혔었습니다.

 

김정은 딸 신상명세는 공개되지 않아

 

이번에 공개된 하얀색 패딩을 입은 김정은 딸은 구체적으로 나이,이름이 공개되지는 않았습니다. 김정은과 이설주 사이에 2010년, 2013년, 2017년 자녀를 출산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정확히 자녀가 몇 명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첫째는 아들로 추정되며 오늘 공개된 김정은 딸은 출생 연도로 볼 때 한국 나이 10세로 둘째일 것으로 추정만 될 뿐 신상명세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김정은 이설주를 꼭 빼닮은 딸

 

사진속 소녀는 김정은과 이설주를 꼭 빼닮은 외모였습니다. 공식석상에 김정은, 이설주, 자녀, 김여정까지 출동하여 백두혈통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된 겁니다. 이들은 탄도미사일 발사 성공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