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6강 진출 한국vs브라질 포상금
2022 카타르 월드텁 16강 대진표가 완성되었습니다. H조 2위로 극적으로 16강을 진출한 한국은 12월 4일 새벽4시 브라질과 격돌하게 됩니다.
한국 16강 경기 일정
한국 16강 경기는 12월 4일 새벽4시 '974 스타디움'에서 FIFA 랭킹 1위이자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브라질과 마주하게 됩니다.
한국이 월드컵 16강에 진출하는건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2년만 입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아시아축구연망 회원 6개국 중 한국,일본,호주가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유럽축구연맹은 13개국 중 네덜란드,잉글랜드,폴란드,프랑스,스페인,크로아티아,스위스 7개국이 16강에 진출합니다.
한국 vs 포르투칼
한국이 포르투칼을 꺾고 우루과이가 가나를 이겨야만 16강 진출 할 수 있는 상황에서 기적을 이뤄낸 대한민국입니다.
전반 5분도 되지 않아 포르투칼에 선제골을 내어준 상황에서 전반 27분 김영권이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이후 후반에 골이 터지지 않은 상황에서 추가시간이 되어서 교체 투입된 황희찬이 극적으로 역전골을 만들어내며 2:1로 포르투칼을 이기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16강 진출 포상금
16강 진출 소식에 국제축구연맹은 현재 경기까지 1인당 1억6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본선 최종경기에 들어간 선수들은 기본 포상금 2000만원, 경기 승리시 3000만원, 무승부시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되는데요.
조별 리그 결과로 기본 포상금 2000만원, 1승 3000만원, 1무 1000만원으로 6000만원의 포상금에 16강 진출 포상금으로 1인당 1억씩 더해 총 1억6천만원의 포상금을 확보했습니다.
그리고 16강에서 브라질을 이기고 8강에 진출 할 경우 선수당 포상금 1억원을 더해 2억 6천만원씩을 받게 됩니다.
9% 확률을 뚫고 16강에 진출한 만큼 강력 우승후보로 꼽히는 브라질을 상대로도 기적을 이뤄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