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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음주운전 벌금 2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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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음주운전 벌금 2000만원

오늘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열린 1심 공판에 출석한 김새론은 다소 수척한 모습으로 법정에 나타났습니다. 작년 5월 음주 상태에서 사고를 낸 김새론에게 검찰은 벌금 2000만원을 구형했으며 재판부는 다음 달인 4월 5일 판결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김새론은 지난 5월 오전 8시경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구조물을 들이받고 도주하다 주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당시 현장에서 음주 측정을 했지만 김새론은 채혈 측정 검사를 고집하여 병원으로 이동했으며 채혈 검사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검사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약 0.22%로 조사됐습니다. 현행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을 크게 웃도는 만취 상태였던 겁니다.

 

당시 채혈 검사를 고집하는 김새론을 향해 일부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시간을 끌어 채혈검사를 하는 것이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낮게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어 꼼수를 이용하는 게 아니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사고 직후 개인 SNS 통해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배우 활동 중단을 선언하며, 출연 예정작인 었던 sbs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했습니다.

 

김새론의 변호인은 김새론은 깊은 반성과 후회를 하고 최대한 술을 멀리하고 차는 모두 매각했으며 사고 현장 상인들에게 보상금도 모두 지급했다고 선처를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막대한 보상금과 합의금, 위약금 지급으로 인해 생활고에 시달렸으며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의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김새론 음주운전 벌금 2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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